3007년판 한국사 미스테리 60 몇 가지 추가 괴기의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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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웃대펌 블루클럽알바박씨)

21번까지는 위 링크에 있다. 한국사 미스테리 60은 본래, 했던 얘기 또 하면서 환민족 지파임에 확실한 수메르의 "60진법" 의 60에 도달할 때 까지 근성있게 항목을 늘려나간데 그 놀라움이 있어, 저 링크된 훌륭한 글의 항목이 21번에서 끝난 것은 심히 아쉬운 일이다. 혹시 원작자 분이 계속 추가하고 있는 중인가? 현인들이 나서서 대한민국의 살떨리는 미스테리어스함을 고발하는 중인가?

정보가 없는 상황에서, 졸렬한 필치로나마 몇 가지를 덧붙여 본다... 원작자의 예지를 더럽히는 꼴이 되지 않았으면 한다.




22. 당시의 사료를 살펴보면, 서울 한 가운데 위치한 명동에 스타벅스라는 커피 전문점이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커피란 커피나무 열매를 끓여서 만든 것으로 커피나무는 한반도에서 한 그루도 나지 않는다.


23. 기상 관측 기록에 의하면 20세기에는 매년 태풍이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태풍은 열대성 저기압의 일종으로, 온대-냉대 지역인 한반도에서는 발생하지 않는 기상 현상이다.


24. 1959년에는 태풍 사라호가 와서 경상도는 물바다가 되었다. 하지만 놀랍게도, 같은 해에 경기도에서는 강바닥이 드러나는 가뭄이 들었다. 좁은 한반도에서 이렇게 다른 현상이 일어날 수는 없다.


25. '서울대 공원' 은 서울대학교에서 관리하던 공원을 말하는 것이다. 공원은 동네 노인들이 여가를 보내고 주민들이 조깅과 체조를 하며, 아이들이 뛰어놀던 익숙한 생활공간이다. 그런데 이 공원 안에는 하마, 코끼리, 홍학, 기린 등이 살고 있었다고 한다. 이 동물들은 결코 한반도에서 살 수 없는 것들이다.


26. 미국의 대도시인 로스앤젤레스에는 코리아 타운이 있다.


27. 서울은 강북과 강남으로 나누어져 있었다. 그런데 강북, 강남이라는 말은 원래 양자강의 북쪽과 남쪽을 가리키는 말이다. 서울의 강남은 부유하기로 유명했는데, 양자강 남쪽의 강남도 옛부터 풍요롭기로 이름나있었다.


28. 90년대에 서울의 땅을 다 팔면 오스트레일리아를 전부 살 수 있었다고 한다. 서울이 오스트레일리아만큼 넓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런 넓은 땅이 한반도가 될 수 없음은 분명한 사실이다.


29. 이승만은 대한민국의 초대 대통령인데, 하와이에서 죽었다.


30. 상식적으로, 대통령에 당선되면 지지해 준 유권자들을 만나 감사를 표하고 계속 지지해 줄 것을 부탁하는 것이 자연스럽다. 그런데 대한민국의 대통령들은 당선되면 미국을 방문했다. 미국이 대한민국의 일부였다고 생각하지 않으면 이해가 되지 않는 일이다.


31. 2000년대를 즈음하였을 때 정치가 허경영은 바이칼 호수를 이용해서 미래 수자원을 확보하자고 주장했다. 허경영은 대통령 선거에도 출마한 거물 정치인으로, 그의 말에 따르면 바이칼 호수는 대한민국 영토 한가운데 있었던 것이 분명하다.


32. 반도사학자들의 주장대로라면 서울은 휴전선에서 자동차로 고작 1시간 거리에 있다. 한 나라의 수도가 국경에서 그렇게 가깝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 일이다.


33. 우리가 배운 역사 대로라면 대한민국은 일본, 미국과는 전쟁을 하지 않았다. 하지만 당시의 전쟁사를 쓴 사서인 <<데프콘>> 과 <<남벌>> 에는 다같이 대한민국이 일본과 전쟁을 했음을 전하고 있으며, <<데프콘>> 에는 미국과도 전쟁을 벌여 승리한 것으로 되어 있다. 이 사서들에는 당시의 전쟁 기술과 무기에 대해 상세히 실려있으므로 조작이라 볼 수 없다.


34. 박창범 교수의 천문학 연구와 같은 방법을 통해, 대한민국의 천체 관측 기록은 한반도가 아닌 북태평양과 현 중국대륙에서 이루어졌음이 증명되었다.


35. 추석때 서울에서 부산까지 가는데는 11시간이 걸렸다고 한다. 그런데 서울과 부산을 잇는 경부 고속도로는 차들이 시속 100km 로 달리는 도로이다. 서울에서 부산에 이르는 거리는 1100km 가 넘었던 것이다. 한반도의 서울과 부산을 생각해서는 결코 나올 수 없는 거리이다. 그런데 중국대륙의 북경에서 항주까지의 거리와는 소름끼칠 정도로 일치한다.


36. 유명한 지식인 심형래는 공룡과 싸운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 싸움의 기록 필름인 <<티라노의 발톱>> 에 따르면, 심형래와 싸운 공룡은 티라노사우루스이다. 그런데 티라노사우루스는 북아메리카에서만 발견되는 공룡이다.





아 너무나 힘들구나. 일단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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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슈타인호프 2007/07/13 00:47 # 답글

    바톤...으로 이어받아 볼까요?^^
  • 초록불 2007/07/13 01:08 # 답글

    ㅋㅋㅋ
  • 키치너 2007/07/13 01:15 # 답글

    이야! 이거 대박인데요!
  • 하얀까마귀 2007/07/13 01:17 # 답글

    37. 당시 한국의 도읍이었던 서울에 대해 "세계는 서울로, 서울은 세계로"라는 묘사가 다수 발견되었다. 이것은 서울이 세계의 중심지였다는 것을 입증한다.

    38. 또한,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고 천명하는 사료 역시 빈번히 발견되는 것으로 보아 한국은 세계 문화의 중심지였던 것으로 보아야 한다.
  • 낭만여객 2007/07/13 01:17 # 답글

    명작입니다 ㅋㅋㅋㅋ
  • 파파울프 2007/07/13 01:38 # 답글

    우왓!! 이거 정말 명작이군요 !!!!
  • 이녁 2007/07/13 02:20 # 답글

    하하하하 명작 맞네요
  • 샤샤 2007/07/13 04:38 # 삭제 답글

    정치학과인 저로선 30번이 씁쓸하면서도 너무 재밌네요

    먼훗날 누군가가 썸버(?)님의 포스팅을 보고 정말 한국미주본토설을 주장할지도 orz....
  • leinon 2007/07/13 06:44 # 답글

    훌륭하네요!!
  • 찬별 2007/07/13 08:50 # 답글

    원츄입니다. 이 기록 그대로 사료로 남게 되면 후세의 역사학자들이 더욱 흥미진진해지겠네요
  • 지나다 2007/07/13 13:27 # 삭제 답글

    쵝오~
  • joyce 2007/07/13 17:20 # 답글

    35번 원츄!... 평소의 의문이 해결되었습니다.
  • 2007/07/14 00:17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Shaw 2007/07/14 02:39 # 답글

    슈타인호프님/ 아아... 60가지가 완성되었군요 ^^

    초록불님/ ㅎㅎㅎ

    키치너님/ 환빠는 언제나 세상의 웃음거리입니다.

    하얀까마귀님/ 역시... 88년도에 유행했던 한 노래의 가사 가운데는 "해가 지지 않는 코리아" 라는 것도 있으니 대한민국의 영토는 7해를 걸터듬었어라...
  • Shaw 2007/07/14 02:40 # 답글

    낭만여객님/ 감사합니다.

    파파울프님/ 파파울프님도 쓰셨군요.

    이녁님/ 이녁님께서도... ^^

    샤샤님/ 대륙이란 좋은 것이니까요.... 남북전쟁사를 보면서 미국이 북아메리카에 없었다는 증거가 될만한 것도 몇 개, 찾아두었습니다.
  • Shaw 2007/07/14 02:44 # 답글

    lenion님/ 원작자분의 센스에 기대었습니다. ^^

    찬별님/ 그러면 안되는데...

    지나다님/ 감사합니다.

    joyce 님/ 모든 미스테리는, 대한민국을 대륙으로 옮기면 해결이 됩니다.

    이아미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음? 그런데 제목은 3007 로 되어 있는 것 같은데...?
  • 악질식민빠 2007/07/14 07:03 # 답글

    서울대공원은 과천에 있었는데, 이러한 지리적 상황과 교감을 거쳐볼 때 '서울'의 '대공원' 이 아니라 '서울대' 의 '공원'임에는 한치의 의심도 가질 수가 없군요.

    과연 3007년의 사학은 지금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압도적으로 발전해 있습니다.
  • 琳☆ 2007/07/14 11:37 # 답글

    흐흐흐흐흐흐흐
  • dylan 2007/07/14 11:56 # 답글

    오랜만에 웃었습니다.. 흐..참..링크신고들어갑니다^^
  • imc84 2007/07/14 12:32 # 답글

    35번에서 한번 뿜고 지나갑니다.
  • 다테 2007/07/14 13:03 # 삭제 답글

    과연 훌륭하십니다 orz.... -_-)乃 (척)
  • 아오이 2007/07/14 17:24 # 답글

    우와! 진짜 재밌게 보고 간다. ㅎㅎㅎㅎ 멋진 친구분들이 많네~
  • 슈리첼 2007/07/14 20:05 # 답글

    ㅋㅋㅋㅋ 마지막 압권입니다. 심감독님 최강!
  • 타치코마 2007/07/14 23:49 # 답글

    23. 기상 관측 기록에 의하면 20세기에는 매년 태풍이 있었다고 한다. 그런데 태풍은 열대성 저기압의 일종으로, 온대-냉대 지역인 한반도에서는 발생하지 않는 기상 현상이다.


    24. 1959년에는 태풍 사라호가 와서 경상도는 물바다가 되었다. 하지만 놀랍게도, 같은 해에 경기도에서는 강바닥이 드러나는 가뭄이 들었다. 좁은 한반도에서 이렇게 다른 현상이 일어날 수는 없다.

    죄송합니다.. 이 두부분은 좀 동감할수 없습니다.

    3007년, 온실효과 때문에 지구가 따뜻해 진다면 "더 심해집니다"가 답이 될것 같습니다.

    그리고 21번도 사실 맞지 않는 부분입니다.
    한반도의 지형을 본다면 당연히 더 맞추기 어려운 것입니다.

    전문지식을 가지고 뭐라고 하고 싶지는 않았지만.. 그만큼 잘못된 지식의 전달이 될까봐 부득이하게 유머글에 헛소리를 쓰게되었습니다...
  • Shaw 2007/07/15 00:52 # 답글

    악질식민빠님/ 그걸 이해하시다니...!

    琳☆님/ ㅎㅎㅎㅎ

    dylan님/ 반갑습니다!

    imc84님/ 생활속에 진리가 숨어있는 것입니다.

    다테님/ 감사합니다. ^^

    슈리첼님/ 심감독님은 그 외에도 공룡 쭈쭈를 길들이셨고 용가리와 이무기를....
  • Shaw 2007/07/15 00:53 # 답글

    아오이/ 한국엔 안와? 이미 왔다갔나? ㅎㅎ
  • Shaw 2007/07/15 01:09 # 답글

    타치코마님/ 어... 아.. 혹시 "한국사 미스테리 60" 이라는 글을 읽어 보셨습니까? 이 글은, 바로 그 물건을 미리 알고 있어야만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그 글을 "까는" 용도로 작성된 것이거든요. 각 항목은, 원래의 "한국사 미스테리 60" 의 내용들과 적잖게 관련이 있습니다.

    제가 쓴 글(22번부터 36번까지)은 물론이고, 링크된 글과 트랙백된 다른 분들의 글까지, 전부 일관되게 어떠한 주장(대한민국이 한반도가 아닌 다른 곳이라는 것...)에 대해, 순 엉터리 근거를 대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처음부터 뭔가 '지식' 을 전달하는 글은 아닌 것이지요. ^^

    다만 3007년에도 어떤 바보들이 있다면, 저런 소리를 하면서 돌아다닐 수도 있지 않겠는가 하는 것입니다.
  • 아오이 2007/07/15 08:58 # 답글

    이번 여름엔 한국에 안 간단다. 겨울에 가려고.
    너 왜 메신저에서 말 걸면 늘 답을 안 해? (투덜투덜 ㅋㅋㅋㅋ)
  • Kasca 2007/07/15 14:25 # 답글

    와..이거 제대로 웃겨요 ㅋㅋㅋㅋ 35번 최고 ㅋㅋ
  • 듀란달 2007/07/15 14:27 # 답글

    대폭소하고 갑니다. 환빠들이 이걸 보면 뭐라고 할지 궁금하군요.
    하긴 독해력이 없으니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도 모르고 넘어갈지도 모르겠네요.
  • 타치코마 2007/07/15 20:37 # 답글

    아.. 그런거군요;;;
  • 동휘 2007/07/15 22:04 # 답글

    ㅋㅋ '서울대 공원'이 젤 잼있군요 전...
    32번은 우리나라에 대해 잘 모르는 외국인들은 지금이라도 다들 이상하게 생각하는 부분이죠..
  • 잠본이 2007/07/15 23:02 # 답글

    그야말로 한국인이 아니면 이해못할 고도의 개그군요 OTL
  • yucca 2007/07/16 12:12 # 답글

    저도 서울대 공원이 최고로 좋아요ㅠㅜ
  • Shaw 2007/07/17 15:32 # 답글

    아오이/그건 내가 아니었겠지. 지난번에 봤지 않은가? 나의 도플갱어를...
  • Shaw 2007/07/17 15:34 # 답글

    듀란달님/ 그 예상이 맞을 듯 합니다.

    타치코마님/ ^^

    동휘님/ 환빠식 단어 독해는, 영원불멸입니다.

    잠본이님/ 아아...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으로 보아...(하얀까마귀님 ver.)

    yucca님/ 사실 저도. ㅜㅜ
  • 지구호 2007/07/17 21:11 # 답글

    너무 웃었습니다. 재미있었어요. ㄳㄳ 꾸벅~
  • Shaw 2007/07/19 01:23 # 답글

    지구호님/ 감사합니다. ^^
  • 곰돌이 2007/07/21 23:39 # 답글

    저 시대가 되면 《환단고기》도 ‘고대사서’ 취급 받겠죠. ‘지금으로부터 천 년 전 한 집에 한 권 정도는 이 책이 있었다고 한다’고 소개될 지도 모르고요. (가끔씩 들를 것 같아 처음 글을 남깁니다.)
  • Shaw 2007/07/22 16:28 # 답글

    곰돌이님/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혹시 ovthrz님?
  • 다테 2007/07/22 20:00 # 삭제 답글

    47. 러시아의 대통령 푸틴의 딸들의 남자친구는 모두 한국 사람이라고 전해진다.

    이건 좀 억지인가요? ^^;;;;
  • 곰돌이 2007/07/23 20:44 # 답글

    Shaw님/네, 안녕하세요 ...
  • ssg 2007/11/16 15:49 # 삭제 답글

    제 블러그에 주소 밝히고 가져가겠습니다. 이거 원본하고 연결 시켜볼려고요.
  • 2009/06/12 09:22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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